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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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 및 내부 시설 예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 돌봄 인프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료사진)

시흥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조성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흥시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을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 운영, 안전·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최대 3년이며, 올해 약 11억 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탁기관 모집은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안서 제출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이후 회복과 돌봄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정책 기반 시설”이라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대야로 34에 지상 3~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면적 797.68㎡에 산모실 13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필수 시설을 갖춘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공고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