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 모습. (사진=시흥시)
(재)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기억하고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산하 청소년·청년 시설에서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희생자를 기리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목감·정왕·꾸미·배곧1청소년문화의집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시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모 공간이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노란 리본 만들기와 추모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상징 배지 배부를 통해 세월호를 기억하는 문화를 일상으로 확장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참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모 활동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