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연구원과 비씨카드가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정연구원)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22일 비씨카드와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비씨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원장과 오성수 비씨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정책연구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효과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효과의 정량적 검증과 미래 예측형 연구, 정책 대안 간 비교 분석을 통해 기존의 설명 중심 연구에서 예측·처방형 연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그동안 문화관광, 도시계획, 산업정책, 환경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비 행태와 산업 구조 등 지역 현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카드 역시 자사가 보유한 방대한 민간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공공 정책 연구에 접목함으로써, 민간 데이터의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는 연구원의 위상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비씨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원이 단순한 정책 참고 자료 제공자를 넘어, 행정 의사결정의 동반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