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농부장터 참여 농가 대상 응급처치 교육

사진설명 : 시흥소방서가 24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시흥시 농부장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가 농작업과 농부장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는 24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2026년 시흥시 농부장터’ 참여 농가 1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부장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강사인 안유정 소방장이 맡았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외상환자 응급처치법,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혔다. 또 농작업 과정에서 비교적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외상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사고 발생 직후 필요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폭염 대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사람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