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타리클럽, 대야동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라면 30상자 후원

시흥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흥시 제공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로타리클럽은 11월 18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김장김치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시흥로타리클럽은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백미와 김장김치, 라면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품은 스스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광수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원”이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필요 가구에 신속하고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