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시흥시 장현지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전경.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11월 12일 접수…국내 거주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 가능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29일 “민간사업자 DL건설(이하 임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시흥장현 B10BL)의 계약 해제 물량 2세대에 대해 무순위(사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84㎡ A형 2세대이며,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비용이 포함돼 있다. 청약은 오는 11월 12일 접수, 17일 당첨자 발표, 24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납부해야 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일인 2024년 8월 1일부터 3년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31세대 규모의 단지로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시흥시청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하며, 향후 신안산선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초등학교와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가족 단위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
2022년 5월 진행된 최초 청약 당시 일반공급 67세대 경쟁률은 평균 189.94대 1에 달했으며, 이번 무순위 청약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 단지는 시흥도시공사와 민간이 함께 만든 우수한 주거공간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 관련 세부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