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소전미술관, 이재명 대통령 자서전·평전 코너 시민들 손길

시흥시 소전미술관 베이커리 북카페 한편에 이재명 대통령의 자서전과 평전 등을 모아둔 특별 코너가 마련,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 마련된 코너에는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의 굽은 팔』, 『이재명과 사람들』, 『이재명 자서전』 등 이 대통령의 삶과 정치철학을 담은 서적들이 다수 비치됐다.

또한 대통령 추천도서와 정치·사회 관련 서적도 함께 배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이 대통령 관련 서적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카페를 찾은 한 시민은 “커피를 마시며 대통령의 삶과 생각을 담은 책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정치 지도자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책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전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술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화두와 인물에 대한 서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소전미술관 북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과 정치·사회 담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