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 각 동에서 돌봄 간담회, 환경정화 활동, 나눔 후원 등이 이어지며 생활밀착형 복지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각 동을 중심으로 돌봄과 환경, 나눔을 아우르는 생활밀착 행정을 강화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형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목감동에서는 건강·돌봄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 간담회가 열렸다.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6일 중부권역 보건·복지·의료기관 9곳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누구나돌봄사업’과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존 단편적 지원을 넘어 건강·의료·복지가 결합된 맞춤형 서비스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지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주민 참여형 실천이 눈에 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곡동 LH단지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켰다. 참여자들은 보행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고,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바꾼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복지관은 향후 월 1회 정기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정왕본동에서는 봉우재 나눔회가 라면 40상자를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2018년부터 이어온 정기 후원 활동은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곡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총 400만 원을 기탁하며 감동을 더했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성금을 전달했으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시흥시는 동 단위를 중심으로 돌봄 협력체계 구축, 환경정화 활동, 나눔 실천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동 단위 행정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복지·환경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