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부터 돌봄·진로·생태·안전까지… 시흥시, 시민 체감형 정책 ‘눈길’

사진설명 : 시흥시가 국제 놀이의 날 행사, 아동돌봄 종사자 교육, 진로놀이박람회, 생물다양성 조사, 풍수해 대비 안전교육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아동의 놀이권 보장부터 돌봄 서비스 강화, 진로교육, 생태환경 보전, 재난 대응 역량 강화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놀이의 날을 맞아 시흥시체육관에서 팝업놀이터 ‘다시 태어나는 지구, 놀이꽃 나라’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400명이 참여해 폐종이상자와 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를 체험하며 놀이권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웠다.

같은 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누리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이해와 멘토링 소통 기법을 중심으로 운영돼 돌봄 현장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배곧누리초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생 115명을 대상으로 ‘놀go~ 잡(Job) go~ 진로놀이박람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건축가와 환경지킴이, 소방구조대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물길실천단은 호조벌 일대 생물다양성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모잠자리와 1급 수원청개구리의 지속적인 서식을 확인했다. 이는 시흥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동별 재난 담당 공무원과 비상근무자 13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