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도의회
시흥의 국제교류·농업 가치 재조명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일 시흥에서 열린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먼저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한 김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과 로스터의 정성, 바리스타의 손길이 어우러져 감동을 만든다”며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 축제가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과테말라·케냐·에콰도르·온두라스·탄자니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의 대사관과 로컬카페가 참여해 다양한 커피를 시음·교류하는 국제행사로 마련됐다.
이어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오늘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자,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농업인이 존경받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이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해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