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 활용, 파크골프장 확충방안…. 400여 명 참석, 뜨거운 관심과 열기


시흥시의회가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서 400여명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돈의 의원 주관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돈의 의원(신천·대야·은행, 국민의힘)이 주관했으며, 파크골프장을 시흥시의 새로운 체육·여가 인프라로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오인열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 성훈창·김진영·한지숙 시의원,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김재한 서경대학교 교수, 배병록 시흥파크골프협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인열 의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체육복지와 직결된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흥시가 보유한 국공유지를 활용해 확충하는 방안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한 서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흥시는 수도권 서부권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파크골프장 확충은 시민 건강과 여가 증진뿐 아니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병록 시흥파크골프협회장은 “시흥시가 수도권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시흥시청 체육진흥과 및 시설조성과 관계자들도 참여해 현실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흥시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