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 국제디자인어워드 휩쓸어…AI·3D 융합교육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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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제32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어워드(CDAK)’에서 이사장상, 협회장상, 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가 국내 대표 디자인 공모전인 ‘제32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어워드(CDAK)’에서 이사장상과 협회장상, 동상, 특별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게임 제작과 3D 콘텐츠, 생성형 AI 융합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수상작은 지난 7월 8일 발표됐고 시상식은 7월 24일 열렸다.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는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 다양한 작품이 수상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부문에서는 김태우 학생의 3D 영상 작품 ‘에프원-75(F1-75)’가 동상을 수상했다. 페라리 F1-75 레이싱카를 하드서페이스 모델링으로 정교하게 구현하고 공학적 메커니즘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시네마틱 영상으로 완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부문에서는 이윤서·남수민·최은수·정채빈 학생이 공동 제작한 게임 트레일러 ‘비스트 캐쳐(Beast Catcher)’가 최고 상격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이 기획부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연출까지 전 제작 과정을 협업으로 수행하며 실무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는 조민채 학생의 미래형 전투 보조 장비 콘셉트 3D 모델링 작품 ‘스매시-2026M(SMASH-2026M)’이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티타늄 기반 외장 구조를 사실감 있게 구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도 주목받았다. 한지우 학생의 AI 기반 게임 포스터 ‘앨리스 테마파크(Alice in Wonderland)’는 생성형 AI와 3D 배경 디자인을 결합해 공간감과 몰입감을 높인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나연 학생의 캐릭터 디자인 ‘릴린(Lilin)’과 한세희 학생의 사이버펑크 콘셉트 3D 모델링 작품 ‘정찰 드론(Reconnaissance Drone)’도 특별상에 선정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강재신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수상작들은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포스터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실무 중심의 3D 교육과 AI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는 현업 전문가 중심의 교수진과 고성능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과 3D 콘텐츠,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임 및 실시간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