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시상으로, 시흥시는 공공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를 새롭게 단장해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한 사업으로, 미끄럼 방지 알루미늄 시트 그래픽과 예술 조형물 ‘베어벌룬’을 통해 안전성과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거북섬 공공디자인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거북섬을 해양레저와 감성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인공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